강화 지역 어르신들의 잔치, 제 19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 성료 > 행정

강화도 전등사(주지 여암스님)는 2024년 4월 8일(월) 오전 8시부터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공설 운동장에서 「제19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였다. 

오전 10시 개막식에는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배준영 국회의원, 유춘규 강화게이트볼협회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박승한 강화군의장 등 4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전등사 주지 여암스님은 대회사에서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를 거치며 강화 게이트볼 인구가 많이 감소하였지만 이번 대회가 강화지역 게이트볼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게이트볼 인구가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66개 팀 3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 끝에 삼선A 팀이  우승, 서한A 팀이 준우승을 차지 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노인들은 ‘해마다 지역 노인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는 전등사에 감사하다며 20회를 맞는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하겠다.’ 라며 즐거워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무료진료와 강화소방서 119안전센터 소방체험은 각각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되었다. 전등사에서는 국밥과 수육, 어묵탕, 부침개, 떡, 과일, 음료를 준비하여 대회 참가자들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기념모자 1,000개를 선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