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 524명, 학교 주변 순찰활동 나서 > 행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행정

인천시 아동안전지킴이 524명, 학교 주변 순찰활동 나서

작성일 2024-03-06 10:11

페이지 정보

본문

인천자경위·인천경찰청, 초등학교 253개소에 아동안전지킴이 524명 배치 -

12월 말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공원, 놀이터 등에서 순찰·안전지도 -

경찰력 보완해 아동안전활동,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일조할 것 -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학교 주변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아동안전지킴이 524명을 선발하고,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초등학교 253개소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2009년 2월 아동 강력범죄 예방대책으로 시작돼, 지난 2021년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부터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이 함께 협력해 아동안전지킴이가 보다 전문화된 치안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올해 인천지역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에는 총 992명이 지원해 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서류심사, 체력·신체검사, 면접절차를 거쳐 총 524명이 최종 선발됐다.


경찰·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 인력들이 선발됐고, 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이나 공원, 놀이터와 같이 학생들이 빈번하게 활동하는 곳에서 순찰이나 안전지도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경찰 협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히 112신고를 하는 등 경찰과 긴밀히 협력한다.


지난해 아동안전지킴이는 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학생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폭력예방·비행선도·교통안전 등 총 3,071건의 다양한 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병록 위원장은 “아동·청소년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동안전킴이와 경찰이 힘을 합쳐 아동보호 업무는 물론, 여성·청소년·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저작권자(c) 경인열린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 2,012건 18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등록번호:인천,아01579
  • 등록일:2022.01.18  발행인 편집인 대표:김기헌
  • 청소년보호책임자:김기헌
  • 주소:23041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중앙로 100 207호 희년빌딩
  • 편집국:032-934-5750 [전화걸기]  팩스:032-934-5755
  • 광고구독신청:032-934-5751  이메일:kiyln@daum.net
  • Copyright by kiyln.kr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