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현업근로자 대상 산업보건의 건강상담 실시 > 행정

1:1 건강상담·지도로 안전한 일터 조성 기대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31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군청 소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1:1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상담은 강화군 산업보건의로 위촉한 김포우리병원 예방의학과 전문의 염형선 과장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여 관내 시설관리, 조리, 환경미화 업무 등을 담당하는 현업근로자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건강상담을 통해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근골격계 질환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지도·조언을 했다. 또한, 근로자에 대한 혈압, 혈당을 측정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에 대해서도 개별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작업환경 측정, 현업작업장 순회점검, 현업근로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근로자나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이 있는 근로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펴 직업성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