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선 8기 강화군정평가 여론조사 실시
만족한다 58.3%, 불만족한다 30%, 잘 모름 11.7%로 나타나.....
강화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강화군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 평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민선 8기 강화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군정평가에서는 군민 58.3%가 만족(매우 만족 21.3%, 만족하는 편 37.0%)한다고 평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반면, 불만족도 30%(매우 불만족 20.1%, 불만족 9.9%). 잘 모름은 11.7%로 조사됐다.
■ 군정운영평가
군정 운영의 만족도 응답층은 전업주부(68.4%)와 70대 이상(67.9%), 남성(62.0%)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 층은 만19세~40대(42.1%)와 사무/관리직/전문직(41.8%), 자영업(36.1%)에서 높게 나타났다.
■ 주요정책사업 만족분야
민선 8기 강화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정책 및 사업 분야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 귀농·귀촌 10.1%, 문화관광 31.1%, 농·수·축산업 10.3%, 노인·복지 26.9%, 대기업 유치사업 5.0%, 인구증대 3.2%, 기타 13.5%로 나타났다.
주요정책사업 만족도 조사의 연령대별 만족분야에서 50~60대는 문화관광, 70세 이상은 노인복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 주요정책사업 개선 필요 분야
민선 8기 강화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정책 및 사업 분야에 대한 개선 필요 분야 조사에서는 귀농·귀촌 13.4%, 문화관광 12.6%, 농·수·축산업 11.4%, 노인·복지 8.7%, 대기업 유치사업 13.0%, 인구증대 9.5%. 기타 31.3%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은 농·수·축산업(20.2%), 대기업유치사업은 생산/기술/서비스직(25.9%), 만 19세-40대(25.5%)로 나타났고, 문화관광은 자영업(29.6%)에서 전체평균보다 높았다.
■ 군민의견 수렴
강화군이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민의 의사를 얼마나 잘 반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잘 반영 15.5%, 잘 반영하는 편 33.3%, 별로 반영하지 않는 편 30.5%, 전혀 반영하지 못함 11.2%, 잘 모름 9.5%로 조사됐다.
강화군이 의사를 반영한다는 응답층은 전업주부(54.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응답층은 자영업(53.9%), 사무/관리직/전문직(49.%), 만19~40대(47.7%)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
강화군이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나가기 위해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거환경개선 15.9%, 교육환경개선 9.8%, 문화시설확대 16.2%, 체육시설확대 3.2%, 복지시설확대 12.1%, 교통환경개선 17.1%, 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11.9%, 보건의료시설확대 4.2%, 기타 9.5%로 나타났다.
강화군이 경쟁력있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급한 과제는 교통환경개선, 문화시설 확대, 주거환경개선 순으로 나타났고, 교통환경개선은 사무/관리직/전문직(26.5%),
문화시설확대는 50~60대(19.4%)에서 평균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여론조사는 등록기관인 (주)우리리서치에서 강화군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675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ARS 전화 조사(유선 RDD 100%)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7%p이다. <김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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