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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4일부터 청라~강서간 7700번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운행횟수 증편

작성일 2023-04-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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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운행횟수 증회(104회→110회), 휴일 운행횟수 증회(60회→78회)-

출퇴근 시간 혼잡도 줄이고, 미승차, 장시간 승차대기 문제 해소 기대 -


인천 청라~서울 강서간 7700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에 전세버스가 추가로 투입되면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성도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4일부터 출근시간대 인천 서구 청라에서 서울 화곡까지 운행하는 7700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에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운행횟수를 평일 기준 6회씩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7700번 버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당초 청라~가양 운행노선을 청라~화곡(왕복 47.6km) 노선으로 단축했다. 노선단축으로 운행시간도 줄어 들면서 운행횟수를 평일기준 20회 늘려(84회→104회) 좌석제를 본격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3월말까지 노선 조정 및 좌석제 시행 이후 운행상황과 민원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서구·계양구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이용승객이 늘어나 출근시간대(오전7시~오전8시까지) 혼잡도가 지속됐다. 당초 시는 상반기 중 추경예산을 편성에 전세버스를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전세버스투입을 신속히 결정하고, 4월 4일(화)부터 출근시간대 전세버스 2대를 추가투입 하기로 했다. 


이번 전세버스 투입(2대)으로 평일 운행횟수가 1일 104회에서 110회로 6회씩 늘어나면서 출근시간대 수송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휴일 운행횟수도 1일 60회에서 78회로 늘어나 주말 이용객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시는 이에 대해 이번 운영체계 개편에 따른 안전요원을 배치해 최근 밀집 사고와 차내 전도사고 예방 등 이용객 안전 확보와 이용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하게 현장대응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출근시간대 운행 차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세버스 추가투입을 신속히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미승차 및 장시간 승차대기 현상을 해소하고 좌석제 시행에 따른 승객 편의 도모를 위해 빈자리 표시기 가동으로 승객들이 잔여 좌석 수를 사전에 인지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올 하반기에 BRT 버스 중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차량 10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증가하는 승객 수요(2018년 1,059천명 → 22년말 1,507천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세버스도 추가로 증차(2→3대) 투입하는 한편 2024년에는 BRT 버스 2대(17→19대)를 증차해 버스 이용승객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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