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소상공인위원회 출범 > 종합

10일, 인천광역시당 소상공인위원회 출범-

이동주 전국·인천소상공인위원장 “인천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김교흥)은 10일(금) 오후 3시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소상공인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임명장 수여식과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위원장은 인천 출신의 이동주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이 겸임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교흥 인천광역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동주 전국소상공인위원회 공동위원장, 정태완 구의원 등 28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 지역의 전통시장·편의점·슈퍼마켓·사회적협동조합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참석하여 현재 겪고 있는 고금리, 난방비 요금 문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밝혔고,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난방비부터 전기료·가스료까지 계속되는 물가폭등과 금리인상, 위축된 경제로 간신히 버텨온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짙게하고 있다”며 “이동주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인천시당 소상공인위원회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상공인의 권익을 넓히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은 “코로나19에 이은 에너지 요금 폭탄으로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인천의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운 문제들을 재빠르게 파악하며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당내 특별위원회였던 소상공인특별위원회를 전국소상공인위원회로 격상시키며, 공동위원장으로 민병덕·이동주 의원을 선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