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시민 안전 공백 최소화 위한 구조역량 강화반 운영 > 사회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구조역량 강화반 교육·훈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조역량 강화반은 화재진압대원의 재난 초기 구조역량 강화를 통해 구조대가 현장 활동 중일 때도 타 재난 현장에서의 구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에 강한 다재다능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화재진압대원 17명은 소방위 박치용 교관의 지도하에 4단계에 걸쳐 구조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주요 내용은 ▲수영·입영·잠영 등 기초 수영 능력(1단계) ▲수중·수상구조 등 구조기술능력(2단계) ▲능력배양을 위한 자율훈련(3단계) ▲수평·수직구조 및 맨홀, 자동차 관련 구조 등 지상 구조(4단계) 등이다.

양홍열 119구조팀장은 “각종 구조 현장에서 시민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대원의 대응능력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