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의소대, 의용소방대의 날 맞아 ‘119원의 기적’ 동참 > 사회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오는 3월 17일 예정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가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기부를 통해 화재나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피해자들을 지원한다. 

2019년 8월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피해를 겪은 74가구에게 2억 6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19명은 1인당 하루 119원씩 한 달에 3570원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피해 이웃들을 지원하게 된다.

최병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캠페인 동참이 화재 등 재난 피해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캠페인뿐만 아니라 각종 소방활동 보조, 봉사활동 등을 지속해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