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방 부평소방서, 화학사고 대응 불시출동 및 현지적응훈련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지난 14일 관내 공장시설인 대원산업에서 화학사고 대응 불시출동 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위험물·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대응 기본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대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공장 내 아세트산에틸 누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학물질 사고 대응 정보시스템 앱을 통한 대응방법 숙지 ▲유해화학물질 대응 매뉴얼 활용 ▲소방차량 출동로 및 대상물 위치·구조 숙지 ▲화재진압·인명 대피·구조 활동 ▲자위소방대 합동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대상에서 누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조치 여부에 따라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저작권자(c)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