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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SK 수소플랜트 13,000평, 90톤 2기 최종허가 결사 반대!

2022-04-15 07:30

서구청장 및 서구청, 서구 주민 안전 생각하는 마지막 기회! 


지난 14일, 오후 인천시 서구청 계단 앞에서 SK 인천석유화학 공장 인근지역 주민들과 인천 환경, 시민단체들은 서구청 계단 앞에서 SK 인천석유화학공장내 수소플랜트 13,000평, 90톤 2기 최종허가를 결사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SK 수소공장 건설 반대 범시민협의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사)에버그린, 한국 다문화노동조합 등 환경, 시민단체들이 함께했다.


단체들은 서구청이 26평정도 소규모 수소 연료전지발전시설 건축 허가는 허가불가, 기각, 주민들을 미끼상품으로 안심시키고, 500배 더 큰 규모 13,000평 및 90톤 수소 옥외저장탱크 2기 건설 착공허가는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SK인천석유화학 내 수소플랜트 13,000평과 90톤 옥외탱크 2기 건축 및 착공허가는 2021.12.31. 대지 50,747㎡, 건축면적 13,770㎡, 높이18m의 건축허가 및 2022.1.26. 착공허가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은 50만여 평 부지에 정유공장에서 휘발유, 등유, 항공유, 경유, LPG, 아스팔트 생산중인데 일 27만5천 배럴, 연간 추정 수천만 배럴 생산과 특히 폭발력이 강한 PX공정, BTX공정, 납사개질 공정 화학공장이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K 인천석유화학 공장 시설은 “원유탱크 14기 550만 배럴, 제품저장용 탱크 108기 860만 배럴, 총 122기 저장탱크 1,410만 배럴” 등 대규모 시설이다.


단체들은 공장 코앞에 주택가, 아파트, 학교도 있다”고 위험성을 설명하면서, 공장 인근주민들은 항상 불안에 떨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체들은 지난 2021.11.15부터 인천시청 앞 1차기자회견 개최후 서구청, 서구의회 앞에서 7차 기자회견 및 4.13까지 SK본사 앞 6차 집회 등 13여 차례 개최하면서, “SK 수소경제는 적극 찬성하고 하나하나 시설은 SK가 주장하는 것처럼 안전할 수 있다. 


하지만 정유공장과 폭발력 큰 파라자일렌 공장에 저장탱크가 122기, 총1,410만 배럴 저장하고 있는데 추가로 13,000평 수소공장과 90톤크기 옥외저장탱크가 건설되면, 밀집된 위험시설이라 사고가 발생하면 3중 위험시설이 연쇄상승작용을 일으켜 그 피해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재차 위험성을 강조했다


김선홍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상임대표는  “SK인천석유화학에는 과거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13,000평 수소 공장은 절대 허가될 수 없다는 주민입장을 서구 청장에게 전달했고, 서구청장과 서구청이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절대 최종허가를 불허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상임대표는 특히 2014년 지방선거에 서구 청장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한 구청장이 퇴임 10일전에 파라자일렌(PX) 증설 준공허가 승인을 내주고 먹튀한 사건이 자꾸 생각나는지 불안하다면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서구청과 서구 청장에게 수소플랜트 13,000평, 90톤 2기의 고압가스 안전 관리법에 의한 허가불가 요청 공문을 접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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