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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김포성폭력상담소,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기관장 성희롱에 따른 업무중단 촉구

2022-02-28 17:13

28일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김포지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김사연)와 경기남부권역 15개 상담소로 구성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이하 전성협 남부권역)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기관장 성희롱에 따른 업무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9년 10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임용되면서 관장에 의한 성희롱이 시작되었다. 피해자 중 한명이 2021년 6월 29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고, 공익제보 하면서 지역사회에 공개되었지만 관장은 아직도 업무를 보고 피해자의 업무평가까지 하고 있다.


김포시는 관장의 업무장소를 복지관에서 복지재단으로 옮기며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하였다고 하나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가 진행중이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장의 업무는 여전히 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관장의 결재를 받기위해 김포복지재단에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고 관장의 업무지시를 받고 있다. 이외에 인사, 직원업무분장, 타 기관과의 업무협약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김사연과 전성협 남부권역은 관장의 성희롱을 규탄하며 김포시의 피해자 보호 조치와 가해자의 업무배제 및 퇴출 조치를 수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민주평화김포시민네트워크 대표 진보당 김포시위원장 안재범은 가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업무배제 조치를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전문가, 여성단체, 시민단체 등과 숙고하여 관공서, 공기관, 김포시의 관리 책임이 있는 유관기관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사건, 노동인권사건에 대한 조치기준과 매뉴얼을 수립할 것과 즉시 사퇴할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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