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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소수(小水)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2021-08-18 18:32

<김포 새마음경로대학 학장>


요즘 한국인들의 3광(狂)3무(無)-


요즘 한국인들은 3가지에 미쳐있고 3가지가 없다고 합니다.


첫째 미친 것은 핸드폰에 미쳐있다는 것입니다. 핸드폰은 우리국민 거의 모두가 가지고 있습니다. 잠 잘 때만 빼고는 온 종일 듣고 다닙니다. 밥을 먹을 때도, 길을 걸을 때도, 심지어 운전할 때도 사용하다가 큰 사고를 칩니다.


둘째 미친 것은 트롯트입니다. 한국인들은 흥이 많다고 합니다.


셋째 미친 것은 공짜 좋아하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공짜는 양잿물도 마신다는 우스갯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자유당때 처음 선거 때부터 막걸리와 고무신을 받고 표를 팔아먹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 미친 버릇이 20세기 대명천지에도 성행하고 있으니 한국의 앞날이 걱정입니다.
 

세 가지 없는 것은 첫째 생각이 없습니다. 나의 앞날, 가족의 앞날, 국가의 앞날에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 특히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


세계 각국들은 서로 잘 살아 보려고 밤낮없이 노력하고 경쟁하는데 우리 한국인들은 오늘에 만족하고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만 외치니 저알 큰 걱정입니다. 심지어 공휴일 다음날은 대체 공휴일까지 만들겠다니 큰 걱정입니다.
 

둘째로 없는 것은 믿음입니다. 가족끼리는 물론 이웃끼리 서로 믿고 끌어주고 밀어 주어야 하는데 먼저 의심부터 하고 보니 분위기가 살벌합니다.


공자께서도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즉 불신무립(不信無立)이라 하셨습니다.
 

셋째로 없는 것은 정직(正直)입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농담일지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정직하라는 말씀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높은 사람들과 가진 사람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 합니다. 도대체 양심도, 염치도 없습니다.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얼굴색하나 변하지 않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발전은 3유(有)와 3무(無)를 속히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일류국가(一流國家)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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