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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참된 애국자 윤청자 여사”

2023-05-31 08:22

<前 강화덕신고교장, 통진고교장, 김포외고교장, 현 김포새마음경로대학장>


우리나라 해양을 지키던 천안함이 북한의 침공을 받아 한순간에 서해바다에 침몰되었을 때 온 국민 모두가 땅을 치고, 치를 떨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던 용사 46명이 한순간에 목숨을 잃고 천국으로 갔을 때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습니다.


그때에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고 있던 최고 책임자는 일본으로 축구 구경을 갔는가하면 그후에 또 한사람의 책임자는 천안함 폭파의 주범인 북한 김영철을 국빈으로 대접하며 미소를 지을 때 국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습니다.


그때에 우리 김포를 비롯한 온 국가의 국민들이 땅을 치며 애도하였습니다.


우리 김포에도 시민회관에 분향소를 개설하고 온 시민이 애도하였습니다.


천안함 침몰 때 순국한 46명의 용사중 한사람인 고(故)민평기 용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는 더욱 특별한 애국자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대통령에게 천안함 폭침이 누구의 짓이냐고 대통령에게따지기고 하였습니다.


애지 중지하던 아들을 나라에 바친 윤청자 여사는 참으로 대단하셨습니다.


국가에서 천안함을  다시 개조할 때 나도 참여시켜 달라며 국가 보상금 1억원과 자신의 성금 898만원을 3·26 기관총을 기증하셨습니다.


아들 민평기 용사의 이름으로 하자는 권고를 단호하게 뿌리치고 3·26기관총으로 명명해 달라고 하였다니, 충성심과 함께 겸손함도 돋보였습니다.


한편 천안함 폭침당시 함께 순국한 고(故) 김대식 원사의 딸은 아버지와 조국의 안보와 명예를 위하여 해군 후보생으로 참석하였다니 참으로 훌륭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사고를 당하면 너도 나도 나랏돈 빼먹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또 그들을 부추겨서 국고를 낭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때에 고(故)민평기 용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의 빛나는 애국심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밝게 비추는 커다란 희망입니다.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초개같이 희생한 천안함 46용사와 모든 순국열사들의 영전에 삼가 묵념을 드립니다.


부디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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