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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아라뱃길과 골드라인

2023-04-18 20:18

<前 강화덕신고교장, 통진고교장, 김포외고교장, 현 김포새마음경로대학장>


김포에는 통진(通津)이라는 명소가 있습니다.


옛날부터 대한민국의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별명이 붙은 강화로 가는 나룻길 즉 나루터입니다.


뿐만아니라 전국의 모든 문물이 서울 마포로 가는 길목이기도 한 곳이 바로 유명한 통진입니다.


그러던 통진이 남북 분단의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되니 아주 불편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런 김포가 살기도 좋고, 서울 인천과 인접해 있는 관계로 조용하던 농촌이 복잡한 도시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문제가 된 것이 교통문제입니다.


그래서 제기된 문제가 수로로 서해와 서울을 연결하는 아라뱃길과 철도로 연결하는 전철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라뱃길은 수년을 끌더니 이명박 정부때 공사를 했으나 그후에 전 서울시장이 허락을 안해서 소규모로 그냥 묶여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서울시가 한강살리기 계획을 세우고 아라뱃길도 더 넓고 더 깊게 개선을 한다니, 천만다행입니다.


그러던중 요즘 매스컴이 총 동원된 사건이 골드라인 즉 경전철입니다.


그것이 처음 논의될 때 여러 사람들이 여러의견을 제시했으나 당국자들이 문제점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시행하더니 요사이 난리가 난 것입니다.


그때 여러사람들이 ①경전철은 안된다. ②너무 적다. ③지하로 하는 것은 안된다고 의견을 제시했었습니다.


결국 골드라인이 데드라인 즉 죽음의 하인이 될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형사고가 터지기 직전에 여론이 들끊고 문제가 되니까 대통령과 장관까지 대책을 강구한다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차제에 5호선이나 9호선을 지상으로 강화 교동까지 연결하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이 내려준 기회입니다.


강화를 지붕없는 박물관이요, 통일에 대비한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차제에 대통령과 장관까지 나섰으니 지역의 일꾼들인 의원들과 지자체장들은 물론 김포강화 주민들도 모두 발벗고 나설때입니다.

기회는 다시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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