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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칼럼> 조한승의 소수생각!! 국제사회의 적과 우방, 지그 지글러의 말

2023-03-21 14:51

<前 강화덕신고교장, 통진고교장, 김포외고교장, 현 김포경로대학장>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연설가인 지그 지글러는 어느 강연회에 가려다가 비행기를 놓치고 공항에 우두커니 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대합실에 있는 TV에서 뉴스가 나왔습니다.


조금 전에 지글러가 타려고 했던 비행기가 추락하였고 전원이 사망하였다는 놀라운 내용이었습니다.


그때 지글러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의 끝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런 사실을 아는 것 만으로도 우리들의 삶은 바뀔수 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이웃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갈리아족이고, 독일은 게르만족입니다. 세계 1,2차 대전을 거치면서 서로 원수가 되었습니다.


미국과 독일,일본은 2차대전으로 서로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었습니다.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던져 수십만명을 죽이고 수백만명을 반신불수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과 독일이 함께 NAT 회원국이 되어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고, 미국과 일본은 서로 군사협력으로 북한,중국,러시아의 위협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베트남도 그렇게 싸웠으나 지금은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전략가인 브레진스키는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우방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도 이웃나라인 일본과는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아픈 과거가 있습니다.그러나 지금은 공산체제인 중국과 러시아의 계속되는 위협을 받는가 하면 같은 민족이라는 북한으로부터 끊임없는 공갈과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심지어 어린 딸을 데리고 나와서 온갖 협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과 왕조세습의 독재자들과 싸워서 이기려면 같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가진 나라들과 협력할 때가 되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우방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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