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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간 27주년 사설>새로운 각오와 포부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

2022-11-11 19:46

<발행인 현송 김기헌>


경인열린신문이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된 1995년 11월 18일에 창간되어 어느덧 27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그 동안 본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기쁨을 같이하고자 합니다.


창간 27주년을 맞은 지금의 감회가 새로운 것은 지역신문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굳건한 자세로 급변하는 언론환경의 파도에 침몰하지 않고 견뎌 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경인열린신문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말 한 마디 한 마디 경청하면서 지난날 못지않게 독자 중심의 신문을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창간 당시의 정신을 새롭게 떠올리고 결의를 새롭게 하며 강화군과 김포시, 인천시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정론을 펼쳐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지방화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언론이 있어야 지방자치가 발전하며 「지방이 생존해야 국가가 생존한다」라는 데 인식의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과 신념의 밑바탕 위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와 건전한 비판으로 지역 언론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어느 시대나 갈등과 분열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최대의 걸림돌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켜, 인간의 삶에 활력소가 되는 사회를 만드는데에도 최선의 노력하겠습니다.경인열린신문은 항상 약자의 편이 될 것이며, 주민의 삶을 질을 높이는 데도 힘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쇠는 불에 달구어 두드려야 강해지듯이 고통과 시련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지역경제는 여러가지 역경을 헤치고, 계속 전진해야 하기에 새로운 경제 동력을 발굴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경제가 재도약하는 데에도 일조할 것을 다짐합니다.


특히 초고령 사회로 진입되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도 모색하기 위해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언론 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맞아 가일층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여론 형성에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인열린신문이 지금의 위치로 성장하기까지 27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보내주신 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새로운 각오와 포부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을 다짐합니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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