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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칭찬하며 삽시다

2022-09-14 08:14

<발행인 현송 김기헌>


칭찬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고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 줄 알고, 자신을 칭찬하는 사람만이 남을 칭찬할 줄도 안다고 한다. 


우리는 자신도 잘 모르면서 남은 잘 아는 것처럼 수군거린다. 남을 칭찬하기보다는 흉보는 것을 즐겨하는 것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과연 남들에게 칭찬받을 만큼 잘하고 사는 사람들일까. 제 흉 열 가지 가진 사람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는 속담이 있다. 


이 뜻은 남의 허물을 흉보며 손가락질할 때 나머지 세 손가락은 자신을 가리키고 있음을 모르고 말하는 사람들을 나무랄 때 사용한다.


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에게 지저분하다고 나무란다는 속담도 있다. 정작 자신은 더 큰 결점이 있으면서 남이 지닌 작은 결점을 흉보는 사람을 일컬어 하는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남의 말을 안 하고 살 수는 없다. 기왕이면 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칭찬을 해주는 말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려면, 미운 사람일수록 칭찬을 더 해 주어야 나를 더욱 칭찬해 줄 텐데 그것을 모르는 것이다.


한 방울의 꿀이 수많은 벌을 끌어 모으지만, 1만톤의 가시는 벌을 모을 수 없다는 서양 속담도 있다. 칭찬은 적군을 아군으로 만들고, 원수도 은인으로 만든다.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는 것이 공덕이다. 


사람은 너 나 없이 칭찬에 목말라 한다. 칭찬은 불가능의 벽을 깨뜨리는 놀라운 힘이 있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랑의 눈이 만들어지고, 사랑의 눈에는 장점만 보이게 된다.


사람의 참모습은 칭찬에서 나타난다. 칭찬을 통해서 행복한 가정, 신나는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칭찬은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마음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바꿔준다. 내가 하는 칭찬 한마디가 의식개혁의 시작이다.


칭찬은 웃음꽃을 피우는 마술사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웃음꽃 이다. 칭찬을 받으면 활력 있게 행동을 하게 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뀌어 진다. 그리고 칭찬을 하다보면 모두 하나가 된다. 


누군가를 칭찬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일처럼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다. 상대방의 표정을 살피고, 뭔가 좋아 보이는 것을 찾아내서 그것을 좋게 말해줄 줄 아는 게 바로 칭찬이다.


고래도 춤추게 만드는 칭찬 한 마디!! 누군가의 인생까지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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