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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판을 바꾸자"라는 민심!! 과연 가능할까?

2022-05-23 13:06

<김용우 기자>

 

무슨 일이든 치밀한 계획하에 시작해서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한 반성과 쇄신이 필요한 법이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강화군민은 그 누가 권력을 위임받아도 세상은 나아지지 않으니 강화군 행정에 대한 실망을 넘어 대화와 대안 없는 대결 구도만 키우고 있다. 


공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자들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실성 없는 공약 남발하고, 지킬 수 있는 약속마저도 공염불이 되고, 가증스러운 위선자의 행태를 보인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근시안적인 정책 혼선과 성장 동력 상실케 하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들이 잘해서 권력을 얻는 것이 아니다, 민심이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인데 강화를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이 빈약하고, 군수가 실현하기 어려운 현실성 없는 공약들을 남발하고 있다. 


후보자들은 우리 이웃인 김포시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백 년은 아니더라도 십 년은 내다보는 안목과 지자체 운영의 철학, 확고한 정체성은 기본인데 말이다.


기본기 없는 지도자는 안목이 부족해 지역발전을 제대로 추진할 리가 만무하다. 책임은 없고 그저 주민을 팔아 자신의 권세만 누리려는 생각을 가진 세상이다.


자신을 바로 세우고 자신의 능력을 키워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철학과 안목으로 책임 행정을 하려는 진정한 지자체장 감을 찾아보기 힘드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다. 지자체장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진지하게 반성하고 혹독하게 자기 쇄신을 해나가야 한다. 


“판을 바꿔자”는 여론이 있지만, 아무것도 기대할 것 없는 지금의 3파전 구도에서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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