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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인천강화Wee센터 사이버 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2023-05-23 18:16

구체적 사례를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역량 강화-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Wee센터는 5월 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학교폭력이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발생하고 새로운 유형으로 점차 진화되고 있는 실태를 반영한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으로, 총 5개 학교·19개 학급에서 교육을 신청하여 약 2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보이지 않아도 똑같아!]라는 주제로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사이버 폭력 의미 및 종류를 이해하며,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통해 사이버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다양한 사이버 폭력으로부터의 실질적인 대처역량 강화를 돕는다. 


앞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의 사탕쪽지’ 활동을 통해 친구에게 듣고 싶었던 말,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친구에게 전달했다.

 

따뜻한 말을 친구에게 직접 전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함과 동시에 모든 학생들이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하여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해당 교육을 참여했던 학생들은 “사이버 폭력의 종류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친구가 듣고 싶던 따뜻한 말을 알게 되었다.”,


“사이버 폭력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잘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친구들을 더 잘 알게되어 도움이 되었다.”,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활동을 모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유복현 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사이버 폭력은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이며 세심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사이버 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대처역량 강화에 힘쓰며,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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