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걸포초, 책사랑어머니회 자발적인 참여로 책 읽어 주기 활동
코로나로 학교행사에 많이 참여 못 한 4학년까지로 대상을 확대-
김포교육지원청 걸포초등학교(교장 권선란)에서는 매주 목요일 아침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특별한 독서 활동을 진행한다.
걸포초 학부모로 구성된 책사랑어머니회는 1~4학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각 반에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
책사랑어머니회의 책 읽어 주기 활동은 걸포초의 오랜 전통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로 학교 활동을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4학년까지로 확대하여 더욱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책사랑어머니회 회원들은 책 읽어 주기 활동이 끝난 후 도서관에 모여 해당 학급에서 활동했던 내용에 관해 이야기하며 동화책을 어떻게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을 하면 더 재미나는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또는 읽어주기 좋은 도서를 추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고 전했다.
책 읽어주기 활동은 아이들에겐 평소에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정착하여 정서 순화 및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고, 학부모님들에겐 학교 활동에 봉사자로 참여하여 보람을 얻을 수 있는 등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걸포초등학교 권선란 교장은 학교 활동에 조력자가 아닌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인터넷 경인열린신문 (kiyl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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