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초, 대만 집미(Jimie)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음악회 > 교육

세계 시민의식을 향상시키는 국제문화교류 교육활동 - 

김포교육지원청 고촌초등학교(교장 김영만)가 지난 2일(화) 문화 교류를 통한 세계시민 의식 향상을 위해 대만의 집미(Jimie)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만의 집미(Jimie) 초등학교 현악단 학생 47명과 인솔 교사 10명은 고촌초를 공식 방문하여, 야외 공연장인 풍경마당에서 윌리엄 텔 서곡, 영화 디즈니 멜로디, 대만 전통 음악, 아리랑 등을 포함한 7곡을 연주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방문단은 고촌초의 중점교육인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수업에 참여하고 학교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양국 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촌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은 “멋진 클래식 음악을 학교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악기를 배워 다른 나라 학교에 찾아가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하고 멋진 음악도 연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교류 음악회를 통해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 시민의식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고촌초등학교 김영만 교장은 “국제교류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에 대한 인식과 안목을 넓혀주고, 예술적 소양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양국의 상호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