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곡중학교, 따뜻한 등교 맞이 ‘얘들아~ 아침은 먹었니?’ > 교육

4월 21일 양곡중학교 등굣길에 아침 등교 맞이 행사 실시-

학생회가 주최하여 전교생들의 토스트를 직접 만들어 제공-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은 든든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

김포교육지원청 양곡중학교(교장 이신숙)는 지난 21일(금) 학생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얘들아~ 아침은 먹었니?” 등교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친구들을 위해 토스트와 음료를 제공하고, 동시에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자존감을 향상해 바른 인성 문화를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또한, 등교 시간에 생활 인권부 교사와 학생회가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생을 맞이하며 간식을 나눠줌으로써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교감을 통해 따뜻한 학교 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어 교육공동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반겨주니 하루를 응원받는 기분이다.”, “따뜻한 인사말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맛있는 간식을 먹으니, 속이 든든해져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이런 행사가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양곡중학교 김애현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서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함으로써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부족했던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