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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푸른 지구를 위한 아리유치원의 건강한 발걸음

2023-04-21 18:06

지구의 날 플로깅 캠페인을 통한 슬기로운 탄소생활 - 


김포교육지원청 아리유치원(원장 윤순애)이 지난 21일(금) ‘지구의 날’을 맞아 원아들이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아리유치원 원아들은 반별로 구역을 나누어 아리유치원 주변 걸포공원, 마루공원 일대 및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원아들은 깊은바다반(만 5세), 넓은호수반(만 4세), 맑은샘물반(만 3세) 별로 구역을 나누어 유치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원아들은 “거리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앞으로 길에 쓰레기가 보이면 내가 먼저 주울 거다.”,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겠다.”라고 말하며 환경을 보존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아리유치원 윤순애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은 필수다”라고 전하며, “지구의 날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린 리더로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리유치원은 평소에도 원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구를 위한 전등 끄기 캠페인 ‘Earth Hour(어스 아워)’에 동참하거나 일회용품 줄이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환경에 대한 바른 인식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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